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아니...이제 일지 안 쓸 줄 알았는데 ....진심이 아니란거 표현에 미숙한거 아는데 상처 받는거 넘 견디기 힘들다 무뎌진 줄 알았는데 아니네...거의 3시간 째 훌쩍거리는중...확신만 주면 그냥 처음 만났을 때처럼 스스럼없이 다정하게 근데 좀 더 특별하게 대하기만 하면 바로 고백할텐데 뭐가 자꾸 그렇게 무서운거지..헷갈리면 짝사랑이라는데 이 모오든게 내 착각...?....나이 먹었으면 행실 제대로 해..싫으면 싫다하라고.....눈치 없는건 아니라고 내가 밥 못 먹는 꼴보고 쪼르르 가서 커피 사다주는데 이제 이걸 받아도 심경이 ㄹㅇ어쩌라구임......나 힘들어 진짜........언제까지 이럴건지...용기 못 내면 놓치는건 당신인데 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