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높아져서 못그리겠어 슬럼프 5년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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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기도 바쁜데 내 그림이 이제 싫어져서 슬럼프인 상태로 시간만 흘러감..... 

뭐그릴려고하면 하자인곳이 계속 보이는데 손은 안따라주고ㅠ 눈만 높아져서 하자보이면 그릴마음 뚝떨어지고...... 어후ㅜㅜ  

다시 그리고싶은 마음 찾을래면 그림실력을 늘려야하는데 늘릴려면 그려야하니까 하기싫고 반복중...ㅜ 

그러면서 또 타블렛쇼핑은 해요🤦‍♀️ 

잉들은 슬럼프때 그냥 둬 ? 아니면 계속 그려??

[익인1]

계속그려야 손이안굳지않오?

[글쓴이]

그렇지...
하 ...그럼 내가 너무 허황된걸 잡고있었나

[익인1]

아닝아닝 요렇게도그려보고 저렇게도 그려보고 하다가 찾게되는거같앙 계속그려봐바
그리다 안되는게있으면 아내가 못하는거찾앗다 다행이다 연습하면되겟다 하구 또 그려보구 포기ㄴㄴ

[글쓴이]

어흑..고마워.... 오늘 집가면 진짜 그림좀 그려봐야겠다 ...😢

[익인1]

웅웅 좋은거 많이보구..

[익인2]

낙마해서 말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을 때 그걸 극복하는 방법은 다시 말에 올라타는 거래.

[글쓴이]

맞는 말이네..극복하려면 지금 현재의 나를 넘어야하고...ㅜ 고마워!

[익인3]

뭐든 다 똑같겠지만 너무 안 잡힌다 싶으면 하루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게 좋더라..

[익인4]

그거뭔지알지알지

[익인5]

취미로 남기려면 몇년 쉬어도 괜찮아 근데 나같은 경우는 그림체를 바꿔서 그렸었어 순정만화체->명랑만화체 이런식으로...

[익인6]

난 그럴때 모작하는데 기분전환되구 조아! 멍때리고 하다보면 다시 창작하고 싶어지는 욕구도 생기구.. 다른사람들 그림은 한동안 멀리하면서 내 그림 그리다보면 또 괜찮아지더라

[익인7]

너=나 징짜 눈만 높아져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