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인가 싶었을때가 나는 어린이집 실습할때얔ㅋㅋㅋㅋㅋㅋ

겨우..5살인 여자애가 유독 내가 하는말에만 말 안듣더니 선생님 없을때 나랑만 딱 얘기할때 ㅇㅇ아 이거 쓴거는 정리할까? 하자마자 나 빤- 하고 쳐다보고 웃더니 "흥~ 진짜 선생님두 아니면서~" 하더니 색연필 쩌~ 멀리 던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놀랬지만 좀 화도 나서 ㅇㅇ이가 던진거 주워오라니까 "싫은데~ 선생님한테 다 이른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그때만 생각하면..

[익인1]

헐...영악해...

[익인2]

맞아 진짜 만3세애들 실습나오면 실습 선생인줄 알아ㅋㅋㅋㅋ나도 떠보더라. 선생님~ 선생님도 ㅇㅇ반 선생님이야? ㅇㅇ반 선생님은 한명인데~? 계속 그랰ㅋㅋㅋㅋㅋ그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익인4]

애기 인성 무슨 일...

[익인4]

힘들었겠다ㅠㅠㅠㅠㅠ 고생 많았어,,,

[글쓴이]

오래된일이야..허허..유독 내가 맡은 반이 특이한애들 많았엌ㅋㅋㅋ 어떤 남자애는 여자애들 가슴만지고 밑에 만져서 한번 학부모들 발칵 뒤집힌 일도 있었대(선생님이 알려줌) 그런데도 실습선생인 내가 얕잡아 보였는지 내가슴 몰래 만질려고하더라^^...하

[익인12]

?????????내가 뭘 본거지?? 유치원생들이??

[익인5]

와 때리고싶어

[익인6]

진짜 그런애기들 부모좀 만나보고싶어

[익인7]

나는 친구가 들려준 얘기인데 선생님이 신어야하는 버선신발같은거 변기에 빠트려놓고 이거 없으니까 집에가야한다고 소리치던 애 ㅋ,...

[익인8]

나였으면 그런 애들은 그냥 씹었을 듯ㅋㅋㅋ 어린이집 교사 아닌게 천만다행

[익인9]

내친구 실습할때도 4살짜리애가 바닥 푹신한데 일부러 넘어지고 울면서 아픈척했대 친구가 밀어 넘어뜨린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익인10]

진짜 애들 그러더라............

[익인11]

내 친구도 유치원 교사하면서 성악설 맞다고 인성 애기들 많다고 맨날 그러더라ㅜㅜ

[익인13]

와 헐 나 지금 22살인데 5살때 동그란 테이블에서 엉금엉금 악어놀이하면서 도는데 거기 선생님 앉아계셨거든 몰래몰래 선생님 치마 속 본 기억 있음....나도 여익인데,,갑자기 생각났네..뭐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