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것도 매력이라고 볼 수 있나?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의도한건 아닌데 일단 처음에 가난한거, 정신병 있었던 거 전부 말해주고 난 오빠가 너무 좋아 이런식으로 사귀었던것같고 헤어질 땐 내가 전부 찼는데 다들 집착하듯 울면서 나한테 매달렸음...

이런것도 매력이라고 볼 수 있나? 

[익인1]

아니?

[글쓴이]

왜 그렇게 생각해??

[익인1]

다른 요소때문이지않을까 싶은데 저게 매력인것같진 않아

[익인2]

매력이라기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것같은데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익인3]

본문 내용만 봐서는 모르겠는데
결과적으로 남자 분들이 매달리신 거 보면
매력 있는 건 확실!
군데 본문 이유가 매력 같지는 않아
다른 매력이 있을 거 같아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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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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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4

[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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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외모는 자신이 없어서 난 동정심으로 어필되는줄.. ㅎ

[익인3]

에? 감히 확신해 보지만 절대 아닐걸?
동정심이랑 사랑은 별개야
걍 쓰니가 매달리고 싶을 만큼 괜찮은 사람인겨

[익인12]

66

[익인7]

아니...? 장점이 매력이 되는 건데 저건 장점이라고 보기에는..

[글쓴이]

저 사실 듣고나서부터 나랑 같이 병원도 같이 다니고 계속 챙겨주려고 하고 용돈도 주고하는데 뭔가 보호본능? 이런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했지ㅠ

[익인7]

거꾸로 생각해서 누가 매력적이다 라고 했을 때 가난하고 정신병 있는 사람을 떠올리진 않잖아? 쓰니한테 다른 매력이 있을 수는 있어도 저게 매력어필이 되는 건 아닌 거 같아

[익인9]

아니그냥 네가 좋아서 챙겨주고 잘해준거지.. 보호자 아니고 애인이자나

[익인10]

저런것도 매력이라고 하나..?

[익인11]

처음에 자기 약점 오픈하는 건 매력 반감되는 요소야 쓰니한테 다른 매력이 있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