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0원짜리 3900에 올린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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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처음 실수때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넘어간게 잘못일까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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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번째야 3개월동안

[익인2]

헐... 너무 손해보는거 아냐?

[글쓴이]

당연히 손해인데 고객은 그 가격보고 결제하신거니까

[익인3]

에반데 심지어 이런 실수가 처음이 아니라니

[글쓴이]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그리고 성인이니까 존중해서 늘 전직원들에게 존댓말에 차분하게 말했는데 그게 잘못인가싶기도해

[익인4]

월급에서 까...... 진짜 빡치겠다 하ㄴ두번도 아니고 그정도면 그 직원 고의로 그러는거 아냐?

[글쓴이]

배상같은 그런 생각은 아직 안해봤어

[익인5]

3개월간네번째면 잘라야하는거아냐? 글고 그정도차이나면 실수라고 결제취소하고 대신20%할인쿠폰같은거 주면안되나

[글쓴이]

아래댓봐줭

[익인5]

사기판매.....라기엔 누가봐도 가격실수인데... 다른유명사이트도 그런실수해서 주문취소한 일 있어 그걸 꼭 손해를 감수해야하나 직원한테 변상하라할거면 몰라
사죄의의미로 쿠폰 드린다고 쿠폰이랑 무료배송 쿠폰 뿌리면 될거같은데....

[글쓴이]

첫 실수때 주문취소하고쿠폰발행후 사과연락 드렸다가 고객 잘못만나서주말 밤늦게포함(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 30통이상 한달을 욕먹고 분을 못참겠다고하셔셔 나중에 반성문 까지 써서 편지 두번이나 보낸 적이 있어

[익인33]

와ㄷ ㄷ 그 사람도 보통은 아니네

[익인34]

그걸 그 직원이 아니라 쓰니가 받은거야?

[글쓴이]

34에게
응 사장이 직접 사과하라고해서..

[익인6]

주문취소는 못하나.?ㅠㅠ

[글쓴이]

고객이 잘못 걸리면 sns같은데서 사기판매다 이슈걸릴 수 있어서 그리고 고객잘못이 아니잖아

[익인7]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신입이 실수해서 필요없는 물품 백만원어치 발주한게 기억나는군....ㅎㅎ사장님이 봐줬지만ㅎㅎ

[글쓴이]

그건 물건이라도 남았지..ㅠㅠ

[익인8]

변상하라고 해 그럼 다음부터 절대 안그럴걸

[글쓴이]

맘이 약해서 그렇게 결정하기가 쉽진않네

[익인8]

아니.. 쓰니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너무 손해보는 거 아냐?? 그리고 가격오류라고 잘 설명해드리고 취소해도 될것같은데
직원도 실수 한두번도 아니고 네번째인데 배상하라고 해도 될 것 같아

[익인8]

아.. 윗댓 보니까 고생많이 했구나,,

[익인10]

22 계속 마음 약해지면 손해보는법밖엔.. 감당 가능하다면야 뭐

[익인9]

그냥 넘어가니까 긴장 안해서 그런 것 같은데.. 배상하게 해

[글쓴이]

너무 마음이 답답하다

[익인11]

한두번이면 넘어가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런 무능력한 직원 데리고 있으면 결국 쓰니네 회사에.손해같은떼...
1번 더 똑같은 실수 반복하면 그땐 미안하지만 해고(반드시 변상)라고 해ㅜㅜ

[글쓴이]

정말 그래야할까 ? 일이 힘들어서 실수가 많으면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주5일에 야근없고 8시간 근무 점심시간1시간 당연히 최저이상 주고는 있어. 빨간날은 다 쉬고 개인사정이나 연차 다 챙기고있고. 너무 화가나도 차분하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뭐라 해야할지 머리가 깜깜해

[익인12]

배상 필요없다고 하고 자르는건 어때? 4번은 너무 심하다

[글쓴이]

어떤 결론이 나던 사실 배상은 생각하고 있지 않아.
관리 못한 내 잘못도 있을 것 같아서

[익인13]

여기서 계속 넘어가면 결국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꺼야 마음 약해서 결정 못하면 손해는 결국 쓰니가 감당하게 될거야

[글쓴이]

뭔가 이 사람이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줬음 좋겠어.

[익인14]

이정도면 해고해도 부당해고 아닐듯 수습기간이면 수습끝나고 나가라고 해
맘이 약하다고 또 넘어가면 긴장감 더 사라져서 실수 더 함 나중엔 몇백만원대 실수도 할걸

[글쓴이]

1년 넘었어 정직원이야 이번에 연봉협상도 할 때 됐다

[익인14]

헐 1년넘었는데도 3개월간 초짜도 안할 실수를 한다고?
직원 쭉 품고 갈거면 회사일 장난으로 할거면 짐싸서 나가는게 어떠냐고 하는 수밖에.. 2번째 실수까지는 그래 실수할수도 있지인데 같은종류의 실수가 4번째고 한달간 악성클레임까지 받았는데도 또 이러면 책임감,긴장감 없는거고 동료들에게 죄책감조차 없고 반성도 안한거임. 스스로 각성 못함

[익인15]

쓰니 마음이 약해서 도저히 지금 손해배상 요구 못할것같으면 경고차원에서 쫌이라도 감봉하고 다음 실수땐 진짜 회사를 위해서라도 해고할 수밖에 없다고 미리 못 박아야할듯 3개월동안 4번은 진짜 심한거 맞아

[글쓴이]

고객한테도 그렇고 직원한테도 그렇고 어디 적어두고 이야기하지않으면 진짜 말이 막혀서 잘 안나오더라고. 여기 조언들 잘 정리해서 이야기 해볼께 고마워

[익인15]

직접 말로하는거 어려우면 문자나 톡으로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중에 부당해고 아니라는 점 증거로도 가능하고.. 경영은 잘 모르지만 쓰니 맘 약해보여서 내가 다 걱정이다 ㅠㅠ 열일하구 와!! 좋은하루♡♡

[익인16]

잘라낼 사람은 얼른 잘라내는 게 좋아
잡고 있어봤자 달라지는 거 없어 실수도 한 번이 실수지
계속 반복하면 그게 실력이야
쓰니야 마음 약해지지 말고 회사를 위해서 잘 생각해 보자

[글쓴이]

응 그래야겠어 나는 이만 일하러 다녀올께 고마워

[익인17]

솔직히 여기서 자르라고 자르라고만 하는 애들 너무 사회생활 경험 없어보인다.
근기법때문에 그렇게 쉽게 못잘라. 총피해금액이 얼마가 나올지는 몰라도 저 정도 근무과오로 잘랐다가는 근기법때문에 회사 두들겨맞고 복직되고 밀린 임금에 소촉법이자까지 다 뱉어줘야해.
차라리 저 직원한테 구상청구하면 몰라도 자르는건 현실적으로 정말 쉽지않음

[익인18]

한두번이 아니면 책임져야지

[익인19]

엥 자르지 말고 압박을 주면 안돼? 회사에 직급이 왜있겠어ㅎ

[익인20]

자진퇴사 권유햐볼듯 아니면 손해배상 시킨다고

[익인21]

뽐뿌에 가끔 가격 이상하게 싼거 자주 올라오던데
항상 그런 상품들 취소해도 별수없이 넘어가긴하는데..
그냥 취소시키면 안되나?

[익인22]

3개월에 4번이면 고의 아니야 진짜?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진지하게 한번 얘기해봐ㅠㅠㅠ

[익인23]

어우 나같으면 잘랐을듯..

[익인24]

3달간 4번이나 실수했으면...

[익인25]

어우,,,

[익인26]

짜증나는데 내가 그런 실수 했다고 생각하니 아득해진다

[익인26]

죽고 싶을 듯 후

[익인27]

너무 혼진 다 감당하려고하지마...실수는 직원잘못이고 책임을 져야하는거야

[익인28]

근데 나는 지금처럼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그렇게 90프로 할인되는게 한 두번이 아니라면 소비자에게 여긴 이렇게 할인을 파격적으로 하는 곳이구나 라는 인식이 생겨서 원래 판매가에는 잘 안 살려고 할꺼야 길게보면 쓰니의 쇼핑몰 가치가 떨어지는 일이고 그냥 돈 손해보고 말지가 아니라 쓰의 회사를 길게 봐서라도 무슨 조치가 필요할 것 같아

[익인32]

2222 그리고 일이 수월하는데 그런 실수를 했다하고 뭐라하고 자르기엔 맘 약해서 못하겠다니.. 그 정도 강단은 있어야지 ㅜㅜ 4번째면 실수가 아니야 사람이 실수하면 정신 더 바짝차리는데 그건 확실하게 짚고 가야하는게 맞는 거야

[익인29]

3번은 어찌저찌 봐줘도 4번은 아니지. 그 직원은 실수로 지금까지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온게 없으니 정신 안차리는것같은데. 해고는 심하더라도 구상권청구는 해야 그 직원도 ‘아 실수하면 내가 큰일날 수 있겠구나’란 생각들고 경각심 가질듯

[익인30]

우리회사에 그런직원있음 정말 한두번도아니고 일년에 한번나올까말까한 실수를 일년에 8번을함 혼자, 회사 망하기일부직전임
처음에 잘해라조심해라 하다가 이제는 시말서받음
난 대놓고말해, 시말서 3개모이면 짜를꺼라고,책임묻고 그만두라고했지

[익인31]

쓰나 진심으로 하는말인데 계속 그런식으로 넘어가면 버릇나빠져... 나중에 더 큰 실수해서 회사에서만 손해를 부담할수 없는 정도 되면 그직원한테도 회사한테도 큰일이야 지금 잡아둬야해

[익인35]

아닌건 잘라내는 강단 필요할것같아.. 앞으로 그런사람이 한둘 들어올게 아닐수도 있어ㅜ

[익인36]

니 회사를 위해서 배상받거나 잘라야 할듯

[익인37]

쓰니야 너 자선사업가 아니잖아
돈 벌려고 운영하는 거 아니야?

[익인38]

니 회사를 위해서라도 그직원을 자르든지 배상을 시키던지 아니면 고객에게 사과하고 취소하는 그 과정을 오로지 그 직원한테 맡기든지 해야할것같은데.. 긴장풀려서 그래 그 직원

[익인39]

첫번째는 봐줄순 있어 두번째부턴 그 직원한테 차액 받아야하는거 아닐까 봉사가아니라 사업이잖아..

[익인40]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인 것 같은데 내가 여러 가지 이유로 좀 그래
일단 집안 내력이기도 하고 ㅋㅋ
근데 이거 정말 안 좋아. 쓰니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일단 그런 식으로 참다가 어느 순간 폭발하는 성격으로 돼버릴 수 있고(내가 그럼) 본인은 모르고 있어도 주변 다른멀쩡한 사람한테 피해가 가기도 해
이런 경우는 멀쩡하게 일 하는 직원이 피해 보는 거지
지금은 가격 실수지만 저렇게 멍하게 일하는 거 따끔한 소리 안 하고 넘어가면 다른 직원한테 민폐야 진짜
화내는 법을 좀 배워야 할 것 같아
쓰니 속상할 텐데 이런 소리 해서 진짜 미안한데, 화내는 요령은 사장이든 백수든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더라고

[익인41]

개진상한테 한 번 걸렸어서 무르고 그냥 이벤트쿠폰 주라고 강하게 말은 못하겠다... 근데 3개월동안 4번이면 꾸준한건데... 그직원이랑 상담, 대화 한 번 하자
재계약을 할지언정 월급인상이런거절대안해줄듯
자꾸 실수하면 곤란하지 손해가 얼만데
계속 이렇게 실수하면 같이 일하기어렵다고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