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한 거 왜 말 안하려는 걸까

예전에 다같이 만나서 얘기하다가 

한 친구 한테 다른애가 쌍수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 나 자연이야~이러고 그냥 다들  

아진짜?되게 진하다 근데~ 이러고 넘어갔거든 

근데 나중에 어쩌다가 그 친구 쌍수전 사진을 애들이 봤나봐 

그래서 물어보니까 되게 당황하면서 얼버무리더라고 

쌍수했다고 소문낼 애들도 아닌데 왜 거짓말 했을까... 

믿을만한 친구들이 아니라고 생각했나...ㅠ

[익인1]

그냥 좀 숨기고 싶은 거 아녀..?ㅠㅠ

[글쓴이]

그런가...근데 조금 섭섭하긴하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익인1]

좀만 쓰니가 이해해주자ㅠㅠ 거짓말까지 했으니 당연히 섭섭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친구 마음도 이해가 가.. 친한 친구라도 숨기고 싶은 것까지 다 알려줘야 할 의무는 없으니까ㅠㅠ

[익인2]

그르게
거짓말까지하면서 숨길 필요가 있나?

[익인3]

솔직히 성형에 대한 시선이 마냥 좋은건 아니니깐....소문나서 좋을거 없기도하고

[익인4]

본인한테 콤플렉스였고 눈에 대한 열등감이 있던 상태니까 말하기 싫었던 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