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딱 도착했는데 공항 분위기 진짜 험악하고 관광할 분위기가 아니더라고 공항도 너무 한산하고 진짜 다 경계하는 눈으로 보고... 내가 딱 공항 나가서 영국에 한 발걸음 내밀려고 하는 순간 공항 문 셧다운 되고 관계자 다 나와서 내 신분 검사하고 보내줌 그렇게 나왔는데 하나도 즐겁지가 않고 영국 랜드마크들 딱 보이는 순간에도 아 이제 자가격리 언제 하지 회사엔 뭐라고 말하지 여기서 코로나 걸려가면 어쩌지 그냥 이생각만 잔뜩 들고 여행에 집중 안되더라... 암튼 꿈이긴 한데 너무 생생했어 요즘 해외여행 너무 가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바로 치유됨 하 해외여행 코로나 완전 종식 되기 전까진 절대 꿈도 못 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