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한 300명정도 있는 작은 교회야 서로한테 정말 관심 많고 특히 우리 집은 할머니 - 엄마 - 나 이렇게 3대가 다니고 있고 할머니가 교회 초기 멤버?ㅋㅋㅋ같은거야 우리 삼촌들 + 엄마 + 나까지 교회 교사했거나 하고있고 말하자면 우리 집이 교회안에서 똑똑하고 조금 성공한? (엄마는 교사 삼촌들은 대기업 / 연구원 / 대형교회 담임목사) 이런 느낌이라 교회 안에서 우리 모르는 사람 없어 남친이랑은 3년 만났어 많이 사랑하는거 맞고 취직만 잘 하면 결혼하고싶어 비록 우리집이랑 집안 차이는 좀 많이 나지만.. 그거 감수할 수 있고 종교적으로도 잘 맞아 근데 최근에 남친이 자꾸 우리 교회로 오고싶대 진짜 막말로 이 교회에서 연애 얘기는 천국 갈때까지 말 나오거든? 얼마나 심하냐면 20대 초반에 연애했던 a언니와 b오빠가 이제 40대고 b오빠는 결혼까지 했는데 아직도 둘 얘기를 해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상처 안 받고 오지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이미 여기 너무 사람들한테 관심 많고 가십 엄청나게 한다고 말했는데도 그래도 교회 같이 가고싶대... 아... 머리아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