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틈만나면 손톱 물어뜯는데 너무 비위상해ㅠ

습관인거 같은데 나랑 만났을때도 양손 쓸때 아니면 거의 손톱 물어뜯고 있거든... 대놓고 말은 한적 한번도 없지만 솔직히 너무 더럽고 비위상해ㅠㅠ 그 물어뜯은 손 씻지도않고 내 물건이나 나 터치할때 진짜 나도모르게 움찔하게돼... 손에 침묻혀서 바르는거랑 뭐가달라ㅠ 이거 대놓고 말해도 괜찮을까? 지금까지 상처받을까봐 티 하나도 안냈는데 더이상 못참겠어 요즘 그래서 만나기도 싫어졌어

[익인1]

미안해...

[글쓴이]

뜯고나서 손 닦거나 씻으면 괜찮아...... 나도 내가 좀 예민한거 아는데 아무리 지나도 익숙해지지가 않아서ㅠㅠ

[익인2]

헉그냥 말하지 손톱뜯지마~~ 이러구 나는 본문만큼 심한건 아니고 고딩때 몇번 그랬는데 그때마다 친구가 손톱하지마~~ 손톱뜯지마~~ 이러고 말해줘서 아예 안했었어 기분안나빴어 안좋은거 나도 아니까~

[글쓴이]

손톱뜯는 행위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손톱뜯어서 손톱에 침묻음->침묻은손으로 내 물건 만짐 이게 싫은거라ㅠㅠㅠㅠㅠ 뭔가 깔끔떨거나 결벽증 심한애로 보일까봐서도 말을 못했었어 그냥 좋게 돌려서라도 말해볼까...

[익인2]

그치 행위가 쓰니랑 뭔상관이야 근데 그렇다고 그걸로 내 물건 만지는게 더럽다고 말할 순 없으니까ㅠ 그렇게라도 말하면 쓰니 앞에선 안하지 않을까?

[익인1]

내 습관이 그래서...
손톱이나 손톱옆 살 물어뜯는게 습관인데 그걸 뜯을때마다 손씻기는 한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