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고시 공부하고 있고 삼개월 정도 했어 아직 대학은 4학년 1학기 다니고 있는중 난 고시에 일단 집중하고 싶은데 엄마는 자꾸 혼자 잡코리아 사람인 보고 여기 취업 원서 내봐라 여긴 될 거 같다 이런 말 자꾸 꺼내 난 그냥 일단은 좀 기다려줬으면 하는데 아직 시험 한 번 제대로 본 적 없고 엄마가 혼자 그런 구직 사이트 알아보시는게 너무 부담이거든 근데 엄마는 자기가 무슨 압박을 줬냐고 자기는 너한테 정보를 주는거라고 하셔 이미 고시 준비 기간은 공부에 집중할거라고 얘기 끝났는데 자꾸 저러시니까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고 집중도 온전히 못해서 탈모도 왔고 손톱 발톱도 몇개씩 빠져 그래서 어제 제발 건들지말라고 좀 기다려주면 안되냐고 소리치고 나와서 스카에서 밤샜어 내가 과한거야? 엄만 자기가 해로운 얘기 한것도 아니고 자기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말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