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4명정도라서 원래 각자 챙겨주다가 돈 모으면 더 좋은거 사줄 수 있어서
한 몇년 전 부터 같이 모아서 사주거든?
돌아가면서 레터링케이크도 맞춰보고
이 선물, 저 선물 얘가 요즘 관심있는게 뭘까? 고민하면서 선물 생각해서 서프라이즈 매번 해줬는데
올해 갑자기 곧있음 내생일인데 연락와서 갖고싶은걸 물어서 말해달래....
근데 내가 고가의 물건을 대놓고 000이거 사줘 이렇게 이야기는 못하겠는더러..
내가 친구들 생일 선물 뭐받으면 좋을지.. 얘가요즘 뭐가 없는지 뭐를 갖고싶어하는지 이런거 생각했던 시간이랑 노력같은거 생각하면
친구들은 그런생각안하는가 싶고 그래서 뭔가 너무... 기분이 좀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