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인관계에선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데 심지어 썸일 때까지만 해도 괜찮은데 사귀고 나면 도져
상대가 날 좋아하긴해도 사랑까진 아닐 거라고 평가절하함
영화나 드라마처럼 날 위해 헌신하는 게 엄청나게 도드라지는 게 아닌 이상 사랑까진 아닐 거라고, 상대가 진심으로 잔잔하게 사랑하고 있어도 난 상대의 진심을 사랑이 아니라고 내려침. 그러다 나중에 후회하고...
근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진 알아... 상대가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니어야 내가 나중에 받을 배신감이 적을 거기 때문에...?
알면서도 이게 쉽게 안 고쳐져... 누굴 사귀기가 무서움 또 이럴 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