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저께 병원 갔다가 어제 검사받고 위염이랑 아주 약간의 지방간이라고 진단 받았어 걸을 때마다 윗배랑 갈비뼈 아래가 너무 아프고 보통 수준의 피곤함이 아니라 진짜 심하게 무기력해 (찾아보니까 이게 지방간 증상이래) 문제는 내가 그저께 병원 갔다가 병원에서 쓰러졌거든 몸이 약해서 컨디션이 살짝만 나빠도 픽픽 쓰러지는 편이야 내가 오늘 학교가거나 가는 도중에 쓰러질 까봐 그게 걱정 돼서 또 시험 보다가 기절하면 개민폐잖아... 교수님한테 잘 말씀 드리면 이해해주실까? 내가 너무 응석부리는 건가 걱정 되네... 익들이 보기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