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애인이랑 통화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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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 동생 같아

[익인2]

살로 스트레스 얼마나.받았으면...

[글쓴이]

근데 저녁마다.. 배달음식 잘먹고
술도 주말마다 꾸준히 마시고...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먹게되는건가..

[익인2]

근데 저거약 나 먹어봤는데
끊으면 진짜 식욕장난아님 진짜

[익인3]

본인돈인데 뭐... 건강 해칠정도로 약먹는거아님 난 괜찮다생각함 나도운동하는거 싫어해서

[글쓴이]

근데 무조건 헤치는게 문제..

[익인3]

나도 먹어봤는데 무조건은 아닌데... 본인이 조절잘하면됨

[글쓴이]

약으로 뺀사람들은.
약으로 유지하는경우가 많고
그런 약을 쓰는 경우는
대부분 운동병행이나 식단조절이 아예 불가능한
초고도 비만환자나 지병환자한테..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먹어서 살빠지는 효과만 가지는 로맨틱한 약은 존재하지 않음..

[익인4]

말만 하고 행동 안 하면 그게 친구든 ㅡ애인이든 그래보일 수 있지
그걸 계속 옆에서 들었던 쓰니의 피로도도 이해가고,,
운동으로 빼는 걸 가장 좋게 생각하는 편인 사람이 돈으로 그걸 한다하니까 쓰니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 것 같아 이해감

[익인5]

어...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난감하겠다...
대충 애인 생각도 이해 가긴 한데 나라도 정은 좀 떨어질 것 같아

[익인6]

의지박약인거같아서 좀 별로긴 해 내 남친도 밤낮 바꿔야지 하면서 맨날 말했는데 막상 결과물은 항상 똑같고 낼부터 뭐 다짐한다 하는데 결국은 실패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