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독교에 대해 읭했던 부분

친구가 남친이 생겼을때 친구가족이 하느님한테 (하나님이라고 하나?) 물어봤는데 하느님이 남자친구랑 헤어지라고 했다고 해서 친구가 그 말 듣고 바로 다음날 남자친구랑 해어진거.. 진짜 모든 행동을 자기 마음도 의지도 아닌 하느님을 통해 결정한다고 느껴서 그때부터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았음 

그렇다고 종교 거부감 내비치거나 티를 내진 않음

[익인1]

와... 그런 경우도 있구나... 좀 신기하다...

[글쓴이]

그러니까 교회도 그냥 평범한 교회였어 난 이렇게 하느님이 답도 내려주고 그러신 줄은 몰랐음...

[익인1]

본인의 모든 성취를 하나님 덕으로 돌리는 것도 신기했는데 저런 경우도 너무 신기하다...

[익인2]

와 신기하다 그게 어떻게 들리는 걸까...... 진짜 신기해

[익인3]

난 기독교익인데 그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하나님이 바로 대답을 해줬더고?? 그 집안이 그냥 이상한거 아냐?

[글쓴이]

나도 그래서 말도안된다고 생각했어 근데 집안이 이상하다고 하기엔 부모님 중 한분 아는 분이었는데 그 분 되게 상냥하셨거든 친구 자체도 엄청 착한 친구였고

[익인3]

근데 내가 배운 부분으론 그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내 생각엔 그냥 남친하고 헤어지고 싶은데 하나님 핑계 댄거 아닌가 싶은데 ㅋㅋㅋㅋ 진짜 말도 안돼

[글쓴이]

나도 이건 진짜 아무리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이상하다 근데 그 남자친구 되게 좋아했는데 진짜 그거 때문에 헤어졌었거든 ㅋㅋㅋ 그 친구가 되게 이상한 경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