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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57l 2
이 글은 3년 전 (2021/5/17) 게시물이에요
무슨 짓인지 말하기는 어려울것같어 정말 내가 생각해도 너무 부끄럽고 추한 짓이라서 

안걸리고 넘어간 일인데 만약 걸렸다면 경찰서도 갔을거고 주변에서 매장당했을거야 

그런데 이 일이 요새 다시 생각나고 있어 내가 요새는 그냥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데 그러다가도 난 과거에 그런 짓 했던 사람이란게 떠오르면 정말 너무 자괴감이 들고 내가 뭘 하든 다 수치스러운 기분이 들어 

사람 새로 만날 때도 그래 이 사람이 내가 과거에 그 짓을 한 사람이란걸 알면 분명히 나를 혐오할 것 같은데 사실 이걸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뭔가 내가 인간관계에서 사기를 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내가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이 많아서 더더욱 그래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멀쩡하게 사는 것 자체가 죄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속죄하려면 내 인생을 거의 포기할것처럼 해야 겨우 될 것 같아 내가 자신감을 가질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어떻게 살아야 진심으로 반성하고 속죄한 삶이 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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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쓴이
둘다 아냐
3년 전
익인1
무슨일인지 말해줄수있어?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짓인거 알고있는거 아는데 그래야 뭐라도 얘기해줄수 있을거 같아서. 욕하려고 묻는거 아니야
3년 전
글쓴이
1에게
학교 주말에 몰래 가서 모르는 남자 체육복에 애액 묻히고 나왔어

3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남자애가 너한테 잘못한게 있어서 그런거야? 아니면 남자애가 좋아서?

3년 전
글쓴이
1에게
둘다 아냐 그냥 내가 성욕에 미쳐서 그랬었어

3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몇살때야?

3년 전
글쓴이
1에게
20살때 졸업하고 나서였어

3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20살이면 다 컸는데ㅠㅠㅠㅠ 왜그랬을까

3년 전
익인2
별로 큰잘못 아닌데 그냥 앞으로 안그러면 된다...
3년 전
익인3
본문에 말했던 것처럼 잊고 지내다 가도
살면서 어느 순간 계속 생각 날 꺼야
근데 그때마다 자꾸 스스로를 괴롭히면
나한테 상처 받은 내가 너무 가엾잖아

범죄에 가까운 행동이고 잘못을 저지른 건 분명하지만
세상에 완벽하게 멀쩡한 인간은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인지 하고 있다는 거야
죄책감을 가지고 여기라도 이렇게 이야기 나누려고 하잖아
그럼 괜찮을 꺼야

앞으로는 쓰니의 욕구가
어느 남학생의 체육복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건강하게 해소되길 바랄께 :)

3년 전
익인4
죄책감이 든다는건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의미니까 너무 너무 나를 몰아가진 말고, 정 힘들면 잘못을 대체하는 선한일로 부담을 덜어봐.
굳이 누군가에게 말해서 용서를 구하는 행동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으니 하지말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못할 행동을 한번씩은 하면서 살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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