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 의견이랑 반대되는 말만 하면 반항하냐고 소리부터 지르고. 자기 분노도 스스로 못 삭혀서 나한테 건수 잡히면 풀어. 매일매일 알콩달콩할 수도 없는데 매일매일 우리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억지로 주고 먹이면서 행복하라고 강요하고... 뭐 좀 부탁하면 신경질적으로 대꾸하면서 우리한텐 하나부터 열까지 강요하고... 동생이랑 우리 사이도 이간질 시키면서 우리 가족 갈등 원인이 뭔지 이해도 안하랴고 해. 대화을 해봐도 소용없어. 요새는 엄마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싫어. 진짜 집에 불 질러버리고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가끔 할 정도로 엄마라는 존재 그 자체가 싫어졌어. 독립하고 싶은데 아직 사초라서 그럴 능력이 있을 리가 없잖아...진짜 우울해서 죽고싶다 그냥 내일 못일어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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