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모 + 외동 콜라보라 내가 유일한 희망… 을 가장한 감정 쓰레기통 뭐 그런거였음. 젊을땐 팔팔하니까 사람 줘 패고 뻑하면 아빠랑 얼굴 닮았네 뭐네 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자기는 예쁘고 난 아니라고 주입시킴ㅋㅋㅋ 사람들 앞에서도 엄마 좀 닮지 이 소리 들으면 입 째짐ㅋㅋㅋ 근데 나이드니까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ㅋㅋㅋㅋㅋ 불쌍한 척 하고, 집도 나도 돈 없는건 아니라서 나 재산 ㅈ도 안줘도 되니까 돈 다 본인 펑펑 쓰라고. 그러고 나랑 연 끊자고 그래도 꾸역 꾸역 돈 주겠다고 그러고, 돈 주고 나면 하루에 2번씩 전화 최소 2-3시간씩 매일매일 1년 365일 내내 그럼. 결국 터져서 돈 다 돌려주고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사람 피말림. 이번에 사고 났다는데 안 죽은게 너무 안타깝다. 차라리 그냥 죽지, 그러면 1년 슬퍼하고 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