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에서 일하는 분들 빚이 있어서 그렇단 게 무슨 뜻이야?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꾸 업소에 빚이 있고, 일하면 계속 불어나기도 한다는데 이게 왜 그런 거야? 

빚은 왜 있고 무슨 빚인지 모르겠어.. 

빚이 있다는 건 그렇다 쳐도 왜 점점 불어난다는 건지도 모르겠구...

[익인1]

사채 쓰고 거기서 일해서 돈 갚으라고 업소 넣는 거?

[익인1]

이자가 불어나는 거지 그래서 한번 발 들이면 못 나오는 거

[글쓴이]

헉 그럼 그 업소한테 빌리는 거야?

[익인1]

사채업자들이 업소를 운영하는 게 아닐까

[익인2]

그거 업소에서 못나가게끔 하는 방법들임
뭐 하루 할당량같은거 정해놓고 그거 못채우면 사비로 채우게끔? 그렇게해서 빚 만들고 하는 그런식일걸

[익인3]

얼굴, 성형 고치는 비용을 대주는 조건인데 이자가 엄청남(=사채) -> 거기에 ㅅㅁㅁ 장소 제공, 각종 피임용품 제공 -> 이 명분으로 손님한테 돈 받으면 일정부분 떼어가고, 거기서 또 남은 금액이 소득인데 그걸로 빚 갚고 -> 근데 이율 높아서 죽어라 일해도 이자만 갚고 원금은 못 갚는 그런거

[글쓴이]

헐 그렇구나.... 그냥 시작부터 망하는 것이군..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