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살 때 첫 취업으로 공장으로 나갔었어 근데 그 때 내가 왕따를 당했어 그곳에서 심지어 나보다 최소 8살이나 많은 분들이 있던 곳임 텃세도 장난아니였고 12시간 내내 벽만 보고 서있던 적도 있음...화장실도 못가게 하고ㅋㅋㅋ..... 어쨌든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달 동안 당해서 그 이후론 공장이나 사람에 대한 공포심이 커져서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 덜 마주치는 알바들을 하고 다녔어...ㅋㅋㅋ 근데 지금 ㅋㄹㄴ 때문에 취업도 힘들고 알바 자리도 없잖아? 원래 하던 알바도 망해서 잘리고....돈은 돈대로 나가고 모아둔 돈은 없고....그래서 점점 불안해지더라구...그래서 내가 죽어도 공장은 절대 안간다 했는데... 결국 돈 앞에선 어쩔 수 없더라구... 내가 이제 이십대 후반인데...언제까지 트라우마 안고 살 수도 없으니까...그래서 용기내서 해보려고 그래도 지금까진 나름 잘 해왔으니까......허허... 나 잘하겠지?? 나 잘 버텨야하는데.... 나 자신 이제 19살의 그 때의 내가 아니야 정신차려 할 수 있숴어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