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자취하고 몇달 됐을 때였는데 친구도 없고 좁은 방에 혼자 있는데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한거야..돈이 많아서 막 타지 놀러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그때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뭐가 너무 먹고싶어서 ㅇㅇ편의점에도 팔아? 이러고 글 올렸는데 진짜 댓글 열 몇개 달면서 성심성의껏 알려줬었음.. 자취하는데 사정상 만들어먹진 못한다고 요새 우울한데 이거 먹고싶은 생각 뿐이라고 하니까.. 그땐 먹을 생각에 기뻤는데 너무 감동이네 지금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