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는거 회사엔 비밀이란말이야ㅜㅠ 근데 한명한테 들킨거 같아 ㅠ

ㅠ 3개월전 회사 정문 앞에서 suv 차 타고 가는거 봤대 

...아빠라고 했는데 안믿어서 기억 안난다고 했어ㅋㅋㅋㅋ 안믿으시겠지??

[익인1]

걍 모른다고 해 진짜 아빠라구

[익인1]

아님 친구였나보다고 진짜 모르겠어용 하고 넘어가

[글쓴이]

그래서 남친 확실하게 생기면 말할거라고 했는뎈ㅋㅋㅋ큐ㅠㅠ 안믿는 눈치야

[익인1]

냅둬 그냥 거기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마 그럼 더티남

[글쓴이]

ㅇㅋㅇㅋ 고마워 ㅠㅠ

[익인2]

가족이나 사촌이나 친구라구 하지... 아빠는 남친 얼굴보자마자 아닌거 알듯..

[글쓴이]

얼굴을 본지 모르겠넹..안본듯..ㅠ

[익인3]

안믿을건 뭐지...? 걍 계속 아빠라고 우겨 ㅋㅋㅋ

[익인3]

아 가까이에서 본거라 나이대를 들킨건가

[글쓴이]

모르겠어 본건지 나 차에 탄거 봤다는뎅ㅋㅋㅋ기억안나서 누군지 모른다고 했어

[익인4]

근데 그렇게 캐묻는 사람들 진짜 이해 안가고 남의 사생활 알아보겠답시고 설치는거 진짜 음침함 ㅜㅜ

[익인5]

아니 아니라고 하는데 박박 우기는건 또뭐람 근데 회사에 그렇게까지 비밀로 해야할 일이라도 있는거?

[글쓴이]

여기 옆팀 우리팀 전부 남자야 나혼자 여자인데
휴가내면 남친이랑 놀러가냐고 이런거 물어보는게 싫어서... 실제로 우리팀 남자분 여자친구있는데 원룸사니까 여자친구랑 좋지 이러면서 ㅠ 아저씨들끼리 그런 농담이 나는 싫어 없다는게 훨편해 사생활 터치 안해서

[익인5]

아 진짜 요즘도 그런 무례한 사람들이 있어? 아오.. 개치고싶음 쓰니 이해감

[글쓴이]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라...남자들은 그런게 무례한지 몰라;
사람들이 애인이랑 여행간다 그러면 약간 수위넘는 그런게 농담이 너무 싫었어 실제로 다 나랑 동갑인데 나보고 애인여부 말하지말래 ㅋㅋㅋㅋ자기들끼리 뒤에서 이야기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