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위에서 군대 기다리는거 아니란 말 듣고 헤어졌는데

솔직히 후회될 때도 있다... 

군대 가기 전에 헤어진 애가 너무 좋은 애였어서 

그냥 한번 쭉 사겨볼걸 이런 아쉬움이 남아 

중간에 헤어졌을거 같긴 하지만

[둥이1]

움 남의 말에 흔들려서 헤어질 정도였으면 딱 거기까지 사랑했던 거 아닐까?!

[글쓴둥이]

그것도 맞지 내가 후회되는 이유도 걔가 좋은 애여서 아까운 마음이 크니까

[둥이1]

난 기다린지 일년 좀 넘었는데 군대 기다리지 말라는 말 사실 이해 못하겠어 지금 너무 괜찮아서.. 좀 아쉽네 걔가 좋은 애였다면 남의 말 듣지 않고 너 줏대대로 계속 만나봤어도 행복했을 수도 있을텐데

[둥이2]

진짜 남의 말 무시못하다라

[둥이3]

난 군대 기다려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말하면 앞으로 누가 군대 기다리겠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거임.. 진짜 잘한 선택이야

[둥이4]

2 그냥 못해본거에 대한 미련 그뿐임

[둥이5]

ㅋㅋㅋ정말 후회 되면 나중에 전역하고 다시 연락해 근데 나도 남익으로써 기다린 애들 보니 대다수가 끝까지 못가거나 막판에 깨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