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정전 됐는데 두꺼비집이 안돼 그래서 아에 싹 다 갈아야하거든 근데 우리때문에 계속 이렇게 됐다고 뭐라함 자꾸 핸드폰 충전을 오래해서 그렇다 뭐 그냥 니네가 전기 안 아껴 썼다고 동생이랑 나한테 오지게 뭐라함 우리집 거의 60년 되어가는 집인데 물도 나오는것도 모터 같은거 달아야 나오고 하는 집인데 두꺼비집도 완전 오래되가지고 어디서 누전된건데 우리보고 나가 살아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자꾸 우리가 설명해줘도 시부리지말라고 개뭐라함 아빠도 누전이라고 하는데 아니라고 박박 우김 다들 새벽에 폰 충전 하지 않음? 나만 그럼? 아니 그리고 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티비 다 쓰자나 왜 우리집만 맨날 이럼 짜증나서 못 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