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냥 백화점 랩 매장에서 산 가방을 들고 출근 했었어 복조리 백이었는데 그냥 싼 맛에 휘뚤템으로 들고 다니려고 산 건데 어? 그거 프라다 짭 아니에요? 라고 하더라구. 사람들 다 있는 앞에서. 프라다가 워낙 복조리 백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그렇게 치면 펜디나 더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복조리백은..? 내가 작정하고 레플리카 매장에서 산 것도 아닌데 대뜸 짭 취급 하니까 기분이 나빠서 어 이거 그냥 보세에서 산 건데요..? 그리고 이런 디자인 많이 나오지 않나.... 이러니까 요즘 명품 따라한 디자인 엄청 들고 다니더라구요~ 하면서 좀 묘하게 기분 나쁘게 흘리더라고 그 사람은 명품이 많았어 구찌, 발렌티노, 루이비통, 프라다 등등 그러다가 하루는 루이비통 정가품 구별법 같은게 떠서 봤는데 그 영어 철자에 LOUI 이 부분에서 O 모양이 정 동그라미인게 정품이고 숫자처럼 0 길쭉하면 가품이래, 그게 육안상 제일 구분하기 쉬운 구별법이라고 하더라구 그냥 보고 스쳐 지나갔는데 어느날 그 직원 가방이 눈에 들어오는 거야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데 로고를 보니까 아무리 봐도 숫자 0 모양인 거야 그리고 며칠 뒤에 루이비통 스카프 하고서 인스타에 올리면서 엄마 고마워~ 이랬는데 그것도 보니까 0 모양이야. 그건 내 친구 스카프랑 비교해보니까 문구 모양이 확연히 다르더라구. 그냥 짭 들고 다니든 말든 그건 내 알 바 아닌데 그냥 싼 맛에 산 내 보세 가방 가지고는 뭐 짭이네 뭐네 사람들 앞에서 말해놓고선 본인은 작정하고 레플리카 들고 다니면서 아닌 척 한게 너무 짜증이 나는 거야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엊그제 600만원짜리 가방 현금으로 산 거 약속 갈 때 들고 나갔더니 보자마자 어디서 샀어요..? 얼마 주고 샀어요..? 부럽다... 진짜 예뻐요.. 할부 했어요..? 일시불이요?!! 듣고 옴ㅎ 지가 명품 짭 같은 보세템 들고 다닌다고 무시했던 내가 셀러 통해서 600짜리 가방 현금 주고 샀다니까 엄청 놀란 눈치던데 ㅋㅋㅋ바로 자기 남자친구한테 나 가방 샀다고 말하더라고 난 그 사람 짭 들고 다니는 거 아니까, 속으로 응, 넌 백날 짭이나 들고 다니렴^^ 이 생각 했지. 그러게 왜 사람들 있는 앞에서 남 무시를 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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