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년부터 친해진 친군데 엄청 친해지기 전엔 그냥 관심사도 비슷하고 해서 되게 재밌게 놀았거든?? 근데 그렇게 놀다가 많이 친해지니까 약간 만만하게 보는건진 모르겠지만 점점 애가 무례해져… 무슨 말만 하면 태클 거는건 기본이고 진짜 가만히 있어도 시비를 걸어 예를 들어 다른 친구 발표하는거 듣고 있는데 ‘야 쟤가 너보다 훨씬 잘하는듯ㅋㅋ’ 이런다던지… 사소한건데 이러는게 한 두번이 아니니까 되게 기분 나쁘더라 무엇보다 솔직한거랑 무례한거랑 구분을 못하는거 같아 인신공격도 한 적 꽤 있고 자기딴엔 충고하는거 같아도 막상 들으면 걍 비꼬는거야.. 그러면서 오늘 수다 떨다가 성격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가 나한테는 엄청 사리고 있는거라고 그러더라구? 이 틈에 털어놓자 해서 사리고 있는게 아닌 것 같다, 듣는 사람 입장에선 상처 받는다 등 얘기를 했는데 오구 그래쪄요~?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받더라구.. 더 이상 말해봤자 말이 안 통할 것 같길래 그냥 안 했어 그렇다고 연 끊기엔 저 성격만 빼면 다 ㄱㅊ고 설령 끊는다고 해도 친한친구가 엄청 겹쳐서 매번 마주칠 것 같고 심지어 같은 반이라 둘이 같이 다녔어서 너무 난감하네.. 진짜 날 잡고 다시 진지하게 말하면 효과 있을까?? 오늘은 그래도 가벼운 분위기에서 수다 떨다가 나온 주제라 저렇게 넘어간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내가 이런 고민을 초딩 이후에 또 할진 몰랐는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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