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다가 실수를 했어 그래서 좀 그게 여러사람 알게 돼서 다른분들도 나한테 너무 맘 상하지 마라 하시고 암튼 주변에서 다들 알 정도였어 근데 내 애인은 내바로 뒷자리에서 일하는데 정작 나한테 한마디도 안보내주는 거야 “어떻게 됐어?” 이런식으로라도.. 근데 그런 말이 하나도 안와서 내가 서운해서 퇴근하고서 왜 그거 하나 물어봐주지도 않냐고 말하면서 싸웠는데 본인은 이해를 못해 그게 이렇게 까지 될 일인지 근데 난 너무 힘들어서 밥도 늦게 먹고 커피도 안마시고 그거 다 뒤에서 봐놓고서는 괜찮아 한마디도 안해주는 거야... 너무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