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성현이는 왤케 포지션이 애매하냐

다온이가 두 사람 곁에서 벗어나야 되니까 성현이가 필요하다는 건 이해되는데.. 사실 이해 안됨 ㅠㅠ 혼자 벗어나면 안 되는 거야? 굳이 다른 애인을 사귐으로써 그 두 사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 걍 혼자 잘 살아가는 게 더 멋져보임.. 차라리 엔딩에서 수현 재민 두 사람 중 하나가 ㄹㅇ 각성해서 정상인 된 후에 다시 만날 가능성 던져주고 끝나는 게 더 깔끔할듯

[투니1]

다온이가 두 사람 곁이 아닌 새로운 정상적인 관계인건데 뭐가 애매하지..? ㅇㅅㅇ? 글고 다온이는 성현이가 먼 짓을 해도 두 사람한테 벗어나는것 다온이 몫인건 당연...

[투니2]

혼자 벗어날 수 있었다면 지금 잼스라이팅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지만은 않았을듯

[글쓴투니]

그러니까 더 혼자 벗어나는 게 의미 있는 거 아냐..? 누가 끌어올려주는 게 뭔 의미야 ㅠㅠ 지금 다온인 아예 두 사람의 굴레에서 나올 의지도 없더만 답답하게

[투니3]

ㄴㄴ 나는 성현이를 통해서, 왜 재민이와 수현이가 지금까지 다온이와 이어지지 못 했고 그 어중간한 관계가 유지됐는지 보이던데. 그거 위주로 봐바. 그럼 성현이가 지금 이 관계에서 왜 필요한지 보일거임. 그리고 성현이를 만난 현재 시점에서 수현, 재민이와 있을때도 이제는 성현이를 떠올리고 흔들리는 마음을 갖게 됐는지도 이해갈듯

[투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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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0년 서사에서 둘중 아무도 다온이를 갖지 못했는지 그 기형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했는지 앞으로 사건들이 풀리겠지만 그게 중요한 건데 다들 1부에 그런 서사는 또 하나도 안보더라고. 아! 수현이 다온이 좋아했네! 재민이 다온이 좋아했네! 이것만 보이나봄. ㅠㅠㅠㅠ 스토리는 여러개인데 좋은 것만 보니까 시야가 좁아지는 건데.. ㅠ

[투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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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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