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이도 나인데 맨날 어디가 아프다 아프다 입에 달고 살아서 운동 하자고 아침에 같이 조깅할까? 5분 10분이라도 걷자고 했더니 허리디스크라 못한대, 그럼 스트레칭이라도 해보자니까 그것도 안된대 그러면서 자리 피하면서 어차피 오래 살지도 않을건데 웅얼웅얼하네..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자고 얘기하는건데 저렇게 나오니까 진짜 답답하다 가족력인지 다 허리가 안좋아서 나조차도 이나이에 허리가 이렇게 아픈데 엄마는 오죽하겠고, 아픈거 모르는 거 아니지만 본인 건강 위한거 알아볼 생각도, 할 생각도 안하는게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