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 심리가 뭐야?

나한테 다른 사람들 얘기할 때는 안 친한 척 불편하다는 듯 얘기하고

정작 그사람들이랑 직접 대면하는 거 보면 엄청 친하고 편하게 대하던데..

왜 나한테는 말 다르게 하는 거지...? 

[익인1]

사회성 좋은 애들이 그럼..
싫어도 티 안남

[글쓴이]

아진짜?ㅠ 난 나한테 거짓말하는건줄...

[익인2]

억지로 친하게 보이게 하는 거일수도 나도 별로 안친하지만 앞에선 되게 친한척해 근데 속으론 되게 어색해해

[익인2]

그러고 집가면 기빨림 ㅠ 어색한거 숨기려고 더 반응해주고 막 그럼

[글쓴이]

헉... 난 척을 못해서ㅠ 불편하게 느끼면 불편한 거 다 티난당 ㅠ

[익인3]

실제로 불편함 근데 당사자앞에서 티낼수 없으니 열심히 안그런척 하는거지...

[글쓴이]

아하...ㅠㅠㅠ 에휴 글쿠만... 난 나한테 거짓말하는줄알았어.. 일부러 그 사람들 이미지 안좋게하려고 그러나 싶기도 해서..

[익인4]

나는 괜히 내가 친한척 했다 소리 들을까봐 누가 친하냐고 물어봐도 아니라함,,,

[글쓴이]

아.. 나도 막 혼자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그 당사자는 아닌 경우 많더라구 흑흑

[익인5]

위선 쩌는애들

[글쓴이]

ㅠㅠ난 싫으면 싫은게다티나서 문제야..

[익인6]

내가 그런데 앞에서는 싫은 티 못 내서..

[글쓴이]

아하... 난 거절은 잘 못해ㅠ 특히 사회생활할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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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긴..ㅠ 숨기는 게 쉬운일 아닌텐데 ㅠ

[익인8]

굳이 가서 말안걸어도될거 갔다와서 그러는거보면 사람이 참 이상해보이더라

[글쓴이]

엉 먼소리여???

[익인8]

안친하면 얘기안해도되는사이인데도 가서 친하게얘기하고 뒤돌아오면서 뒷담하는사람이 있었어서 그런경우생각했어

[글쓴이]

아 맞아맞아!!! 나도 그생각했다유ㅠㅠ 정말 안친하고 불편한 사이인거면 굳이 안다가가도 될텐데 먼저 살갑게 굴더라고... 그러고나서 나한테는 그사람 불편하다느니 어쩐다느니 하길래...
근데 얼마후에 나도 그사람이랑 얘기 나눠봤거든? 난 그사람 괜찮던데 왜 그런말을했을까...하고 좀 의아해서... 뭐 사람마다 겪은게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