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동거하는데 배고파서 김치찜 시켜먹자고 배민 링크 보내주고 돼지김치찜 시켜달라고함 알겠다고 잠결에 일어니서 남친이 주문함 잠온대서 나혼자 먹기로 했고 배달 왔는데 꽁치김치찜이 옴.. 평소 우리둘다 해물 아예 안먹고 못먹음.. 비린거 싫어하고 해산물 아예 입도 안대는데 꽁치로 온거야.. 주문 금액도 25000원이고 그래도 먹으려고 꽁치랑 멀리있는 김치 몇점 먹고 계란찜 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 버렸어 남친도 안먹거든 근데 그걸 보더니 남친이 뭐라하더라고.. 잘못시킨건 미안한데 몇점먹고 그냥 버릴정도냐면서 내가 잘못한거야? 못먹는데 꾸역꾸역 먹는거 진짜 못하겠어서 버렸는데 지금도 배고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