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보수적인편이니

언니한테는 안그러고 나한테만 그럼 

22살이고 외박이나 새벽까지 술마시는건 ok 

근데 엄마 바운더리 안에 있어야함 

그래서 고등학교도 가고싶은데 못가고 집앞에 가고 

대학교도 4년제못가고 집앞 전문대감 

사실 대학교 안보내준게 제일 빡침 

천안권 4년제 갈수있었는데 엄마가 반대하고 

지원안해준다고해서 수도권 2년제 온겨 

그리고 나 자취 절대안됨 집에 혼자있는것도 안됨 

혼자 뭐 하는거 절대 불가

[익인1]

완전 보수적

[글쓴이]

껄껄..재밌네...

[익인2]

다 이해가지만

대학은 인정 못함

[익인2]

이게 말이 댄다고? 아놔

[글쓴이]

그치 나 대학교만 생각하면 눈물나오네..^^
지거국 하위권도 가능했었음 ㅋㅋ

[익인3]

보수적인것보단 구속이 심하신듯

[글쓴이]

인생재밌네...

[익인4]

읽다가 토나옴

[글쓴이]

사실 나도^^

[익인5]

대학은 왜...

[글쓴이]

통학가능한곳 아니면 아무것도 지원 안해준다고함....가깝고 본가에서 갈수있는곳으로 가라고 함

[익인5]

답답함..

[글쓴이]

내가 막내고 위로 3살언니 있는데
유독 나한테만 그래...

[익인6]

우리엄마도 나랑 동생 둘 중에 나한테 유독 간섭 억압이 되게 심했거든...
근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어릴때 안좋은 일 당해서 엄마가 더 그러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성인되고 되게 심하게 자주 싸웠는데 대화 몇번 해보고 나중엔 좀 느슨하게 풀어줬어

엄마랑 함 대화를 해보는건??

[글쓴이]

난 언니가 인생..좀 막살거든?
그래서 엄마가 나는 안그러겠지 하는
기대를 나한테 가지고 있어서 유독 그런거같아
대화 해보려고하는데 말이 안통하는타입...ㅎ ㅏ

[익인6]

아이고.... 어머니............
쓰니 너무 답답하겠다
걍 쓰니가 집 나와서 연락 끊어야 해결될것같은데..
답이 없네......

[글쓴이]

그래서 열심히 돈모으는중이얗ㅎㅎㅎㅎㅎㅎ댓글고마워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