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연출 개천재...
57: 다온이가 과거 수현 현재 성현 붙잡는+붙잡고 싶어하는 장면 겹치게 연출
58, 59: 잼다성 삼자대면
61: 잼다수 삼자대면
갑자기 과거회상은 왜 나왔지? 회상하다 현재는 왜 나왔지? 뒤죽박죽해보이던 것들이 사실 과거-현재 다온이 감정선 속도를 겹치게 맞추신 거였어
트윗글 타래
보고 나서 회차 다시 봤는데 과거 현재로 다온이 감정 연결 시키는 거 맞네
글 내용 약간의 스포?있음
54화~56화: 과거 션다 단독 회차
(부제목 시차)
57화: 현재 성다, 과거 션다 동시
(부제목 이기적일지라도) 포인트: 과거 션다 얘기 안 끝났는데 부제목이 바뀜
트윗 글에 써있는 것처럼 57화엔 과거 수현이를 잡는 다온이와 현재 성현이를 붙잡고 싶어하는 다온이 나옴
작품설명에 그렇게라도 자신의 옆을 채우고 싶어한다>와 어울리는 상황을 과거와 현재 둘 다 동일하게 만들어줌
이렇게 보고 나니까 션다 과거 부제목 시차도 되게 묘하게 느껴짐 현재와 시차를 맞추는 것 마냥 같은 상황 연출...
57화 마지막 장면은 신재민이 과거 션다 보면서 끝남
58화에선 둘을 지켜보는 과거에서 현재 재민의 독백으로 넘어감
58,59화: 현재 성현재민다온 3자대면
(부제목 그런 너에게)
61화 과거 수현재민다온 3자대면
(부제목 그런 너에게)
결국 정다온의 이기적인 상황에 없는 건 신재민
다온의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재민>그럼에도 그런 너에게로 향하는 연출 (회사 앞으로 찾아간 거)
62,63화 부제목 감은 두 눈 : 재민을 잊으려 했지만 잊지 못함
66화 부제목 내놓은 진실 : 재민의 고백
분명 이마 빡 쳤는데 좀 설명이 잘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션다 서사가 계속 나오다 57화에 갑자기 성현이 나온 게 그 당시에도 이상하다 느꼈는데 과거랑 속도 맞추기 위한 거였어
핵심은 과거와 현재 다온의 동일한 태도와 그 간극에서 떨어진 재민 인 듯
자꾸 자기한테 똑바로 안 오고 빈자리 채우는 다온이를 끝까지 기다려준 재민
여기서 의문점. 그럼 다온이 고백은 뭔데? 받아줬으면 됐잖아?
빈 말풍선이 아직 나온 건 아니지만 급발진성 고백이라는 거 이미 알지 않았을까
온전히 자신을 좋아해서 하는 고백도 아니고 수현이 언급 했을 때 아직도 이쪽에 마음이 있나 하는 불안감? 다온을 좋아하는 회사 동료의 존재감?
아님 재민이 본인이 이런 식으로 정의 내리고 있었을지도 다온이 좋아하는 건 수현이고 나에게 향한 마음은 동경이나 그런 것들이다 이렇게
다온이 자낮 생각하면 과거형 고백이었을 수도 있고
고백씬은 백퍼 신재민 입장에서 풀릴 떡밥이니까 일단 넘어가고
수현과 연락도 끊고 직접 자신에게 온 다온에 비로소 완전히 제게로 왔다는 생각에 고백 이렇게 정리 된다
아무리 봐도 모든 중점이 신재민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
결론 재민이 멘공
호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