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생때 성폭행 당해서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어 그래서 지금 만나고 있는 애한테 그걸 털어놓은적이 있단 말이야 그러다가 서로 감정이 발전해서 사귀게 됐어 근데 내가 사귀기로 한 며칠뒤에 잠자리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그건 그렇게 빨리 하는거 아니래 내가 계속 하자고 해도 안해줘서 왜 안해주냐고 물으니까 낮은 자존감을 성관계로 채우려는거 같아서 그렇대 근데 평소에 표현도 별로 없고 무뚝뚝해서 진짜 나를 아끼고 좋아해서 저런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안심시키려고 저런말을 하는건지 헷갈려... 정말 나를 좋아해서 저런말을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