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군가한테 꼰대가 되기 싫고 이 사람이랑 같이 일하기 싫고 같이 일하면 불편한 그런 존재가 되기 싫어서 애들 때문에 힘들고 답답하고 짜증이나도 장난스럽게 좋게 말하며 애들을 가르쳐주고 이러면 안된다며 말을 하려고 한단 말이야? 근데 내가 너무 좋게 얘기해서 걔네들이 나를 되게 편하게 생각하는지 내가 하라고 했던 것들을 안 해놓을 때도 많고 실력도 안 늘고 그런거야... 나도 사람이라 안해놓고 개판으로 만들어놓으면 짜증이 나니까 기분이 다운이 될 때가 있어 그래서 그걸로 조금 차갑게 얘기를 하면서 안바쁘면 좀 해놔? 이렇게 말을 한단 말이야..? 그러면 걔도 기분이 별론지 대답을 건성으로 하거나 고개대답?으로만 까딱까딱 거리면서 대답을 해 원래는 저렇게 대답을 안 하거든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걔네가 내 뒷담을 까더라도 내가 좀 세게 나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