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데이트 비용 거의 75~80 프로 내가 내고 있어. 둘 다 아직 대학생이고, 둘 다 알바 해. 버는 돈은 상대가 더 많은데 적금을 나보다 더 많이 넣어서 한 달에 용돈으로 쓸 수 있는 돈은 내가 좀 더 많아. 한 번에 밥 먹으면 3만원 기본이고 많게는 7만원 까지도 내봤어.. 데이트 비용이야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하고 나는 상대한테 작은 거라도 선물을 자주 하거든? 그래서 아무런 기념일도 아닌데 애플 정품 스토어에서 에어팟 프로 사주고 그랬어. 그런데 며칠 전이 내 생일이었는데 케이크랑 작은 꽃다발이랑 편지 한 통을 받았어. 선물은 준비를 못했다고 그러면서 내가 반지 갖고 싶어 했으니까 자기 월급 받으면 같이 반지를 만들러 가재 (내가 공방 가서 만들고 싶댔어)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상대 월급 받기 전이라 내가 예약금을 내고 예약을 했거든(10만원 정도 냈어) 그리고 오늘 공방에서 반지를 만들었는데 추가요금 7만원이 나왔는데 그거만 상대가 결제를 하고 나머지 금액은 또 내가 낸 게 되는 거야... 달라는 말 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자연스럽게 뭔가 그렇게 됐어. 그래놓고 반지 다 만들고 나와서 자기 10만원짜리 신발을 사더라고... 아니 이거 나 진짜 너무 서운한데 내가 왜 서운한지 이유가 그냥 돈 때문인가 싶고 상대가 나한테 돈을 아끼나 싶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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