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직업이 세신사면 난 겁나 자랑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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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옹

[익인2]

오잉 글 요지를 파악 못하겠음

[익인3]

펜트하우스를 봤나? 궁예해봄ㅋㅋㅋ

[익인4]

그런듯 ㅋㅋ

[글쓴이]

맞아 펜트하우스 이제 보는거야 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든 생각이야

[익인5]

난...약간 좀 그럴 것 같아... 내 친구 엄마를 만날수도 있다면 더더욱 ㅜ 우리엄마가 다른 친구 엄마한테 을의 입장이 아니였으면 좋겠거든

[익인7]

근데 이거는 무슨 직업을 가지던 비슷한거아냐? 가게를 해도 손님으로 오면 을의 입장인데..

[익인5]

근데 벗은 몸으로 손님을 대하진 않잖아 가게 사장님이면 그렇게 을의 입장도 아니고 걍 내 생각이 이렇다는거니까 이해 못하겠거나 생각 다르면 걍 지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앙

[글쓴이]

옹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흐음 난 좋은 점만 생각해봤군!!!!

[익인5]

난 울 엄마가 식당 종업원 하는데 거기서 내 친구나 내 친구 아빠가 약간 막대하는걸 봐서 진짜 너무 짜증나고 눈물났어...엄마한테 그만두라고 하고 싶었는데 나도 돈을 많이 못벌어서 그러라고도 말 못했고 진짜 서럽고 내가 원망스럽더라고 엄마가 그런 대접 받으면서 일한다는게

[글쓴이]

5에게
그랬구나 많이 속상했겠다
진짜 나쁜 행동이다 친구 아부지...ㅠㅠ
어무니 많이 위로해드려야겠다 ...
절말 그렇게 나쁘게 대하는 사람들 사라졌우면 좋게써

[익인5]

글쓴이에게
나도 그렇게 생각해 ㅠ 진짜 너무 싫어 그런 사람들

[익인8]

근데 꽤 많이 벌던데.. 요즘은 세신 한명만 받아도 3만원대잖아..제일 싼게.. 하루 세명만 받아도 일당 10만원이구.... 그리고 나도 세신사가 때 맨날 밀어주늨거면 좋겟당

[글쓴이]

요새는 한 명당 3만원이 되었어?
세월 많이 흘렀네..오엉....
나도 내 전용 세신사 있으면 좋겠다..

[익인9]

쓰니 혹시 ㅈㅔㄴㅣ?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그 기술을 대충 배운다는 게 쓰니 얘기야?

[글쓴이]

응응 엄마라면 그 ㄱ기술... 제대로 안 알려주실 것 같아서 ㅋㅋㅋ 어깨너머류 대충 배워서 따라해볼 것 같다구 ㅋㅋㅋ

[익인11]

세신 대단한거야 ㅠㅠㅠㅠㅠ 난 체력만 되면 세신배울듯

[글쓴이]

체력... 엄청난 체력이 필요할 것 같아..!!!!!

[익인12]

오...

[익인13]

우리 할머니 세신사였다 은퇴하셨는디 직업병 장난 아니라 손가락 다 변형오고 맴아파,,,

[글쓴이]

왓..??? 헉 그렇게 되었구나..ㅠㅠ
할무니 예쁜 손 따땃하게 잡아드리고 손 관리 해드리고싶다 고생 많이 하셨다!!!!

[익인13]

우웅 그래서 지금은 맨날 같이 놀러다니구 요양시켜드리는중이야ㅋㅋㅋㅋ 쓰니고마웡 쓰니 글두 댓글도 넘 귀엽고이쁘다!!

[글쓴이]

아하하 ㅋㅋㅋ 좋게 봐줘서 고마워
할머니랑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보내!!!
너에게 꽃을 보낸다...🌹🌹

[익인14]

엄마가 목용탕 사장이라면... 거기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세신사라면....개뿌듯이다진짜

[글쓴이]

겁나 멋져!!! 능력자

[익인14]

근데 내이릉 마리고... 동네 목욕탕이름이 마리탕이면....장난으로라도 야 너네건물 저깄다 저기 들어볼듯

[글쓴이]

호오.... 뭔가 가끔 속상할수있을 것같긴한데..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또 좋고... 복잡하군..!

[익인15]

난 솔직히 밖에다 말 못하고 다니겠지만
속으론 엄마 끈기 존경할 듯ㅠㅠ

[글쓴이]

크... ㅇ우리 엄마 짱멋져!!! 이러면서
저런 사람이 우리 엄마라니... ㅠㅠ ..이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