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유해물 말고 찐 치유물ㅇㅇ 심리학같은거 겉핥기만 알고있더라도.. 하다못해 교양수업같은거 한번이라도 들어본 쏘들은 공감해주지 않을까...?ㅋㅋㅋㅋ 어릴 때 아무생각없이 그저 재밌게 읽었을 때랑, 머리 좀 크고 어디선가 정신병리학 지식을 얻은 뒤에 읽는 힐러는 완전히 달랐어서 가슴쥐뜯은 기억이 남ㅋㅋ큐ㅠㅠ 그저 피폐적이고 먀약분위기인 소설에 인물들의 각자의 정신적 상처와 고통이 나오면서 안타까움과 과몰입이 더해지는데 결국엔 모두 마음의 아픔을 극복하는게 너무 좋아... 한번보면 피폐물 두번보면 개그물 세번보면 힐링물임ㅋ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