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아예 안맞았는데 소외감들긴함

남들 다 백신 맞았냐고 물어보고 대화할때 

못껴 ㅎㅋ…. 

그냥 이제는 백신 안맞은사람이 너무 

의외의 존재??가되니까ㅋㅋㅋㅋㅋ 

ㅠㅠㅠ그래도 어쩌겠어 이정도 소외감은 감수해야지뭐..

[익인1]

오.. 신기하다

[익인2]

난 그냥 그러려니...
내가 몸이 약해서 그런거라 강요도 안하고

[익인3]

맞아 우리 회사에도 미접종자 3퍼 밖에 없는데 대놓고 아니 왜 안 맞았대? 이러면서 못마땅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소외당하기 딱좋아 보이더라..

[익인10]

못 맞을 이유 있어도??? (난 완료함..)

[익인3]

우리는 직원이 450명 정도라 그 사람들 사정 하나하나 알기가 쉽지 않아서 더 그런듯.. 걍 누구 안 맞았대~ 왜 안 맞았대? 몰라~ 이런 느낌이라..

[익인10]

아아아아아아 오호 그렇구나

[익인4]

백신 안맞으면 이기적으로 보는 사람들 많더라

[익인5]

난 맞은 사람인데 술자리도 10명 중 6명은 접종자여야하니까 자연스럽게 너네 다 맞고 2주 지났지?? 이러면서 서로 백신얘기부터 꺼내서 확실히 이런 부분에선 더 소외감 들긴 하겠다

[글쓴이]

마쟈ㅠㅠ…이런느낌이야 다들 맞았는데 나는 아앗..난 안맞았어 혼자 그래야하는게 쫌..그런부분에서 드는 소외감..

[익인6]

왜 안맞았는데?

[익인7]

다들 주위에서 맞으니까. 안맞앗다고는 생각 안하고 나한테 백신 이야기 할때 안맞앗다고 말하기가 좀 뭔가 그렇더라

[익인8]

소외감이 든다는 게 신기하다...

[익인9]

사람 만날 때 그 사람이 안 맞았다는 거를 전제하지 않음 2차 언제 맞았냐고만 물어보지.... 그때 안 맞았다 그러면...... 그 정적..........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1]

나도.. 그래서 그냥 ..맞으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