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첨보는데 나만 라스타가 더 좋은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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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1]

황후가 싫어하는게 당연한거아닝가..??황후는 황제의 사랑을 뺏겨서 랍스타가 싫은게 아니라 "황후"인 자기의 꼴이 우스워지고 랍스타가 중간중간 하고 겆ㅣ같은 여론형성해서 싫은거임..초반에 보면 황후네 가문이 대대로 황후를 많이 배출한?그런 가문이고 황후도 그런거에 자부심+부담감을 느낌 "황제의 여자인 황후"가 아니라 저 "나라의 황후"라는 인식이 더 큰사람..그리고 사랑보다는 정치적 관계에 더 가깝다해도 내가 황후인데 정부 문화가 있으니까~오늘부터 얘가 내 정부야~이러면 당연 빡치지 특히 저렇게 결혼한지 오래됐는데 애가 없는상태에서 정부가 차고들어옴 금방 애를 가짐👉그럼 황후는 뭐야..??? 이런 여론 형성이 너무 쉬워짐=결국 황후만 또 우스운 꼴
+사람들이 랍스타 싫어하는 이유
사교계 뒷공작은 둘째치고 자기 과거 다 숨기고 들어옴+중간중간 피.코해서 열라 킹받게함+중간중간 개비애슈가 입으로 똥 쌈+황후자리 넘봄+결정타:어쨌거나 저쨌거나 불륜임(저 세계관이고 뭐고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륜녀)

[투니1]

본지 좀 오래돼가지고 중간중간 다시 보고 와서 썼는데 쓰니가 이해가 되려나 모르겠넹 암튼 시즌재개 앞두고 다시 돌려보다가 열받아서 죽을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 상황 다 털어봐도 저 세계관에서 피해자/가해자를 따지자면 황후가 피해자 랍스타랑 개비에슈가 가해자임+주인공이 황후이다보니 사람들이 다 황후 입장에서 생각하니까 다 랍스타를 극.혐 하는거여..

[투니2]

나는 좋아하진 않는데 불쌍하긴 하더라 그냥 존재 자체로 욕을 과하게 먹는 느낌이라.. 애초에 노예로 자라와서 아득바득 살았을 텐데 한평생 고귀하게 자라온 귀족들과 시작점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욕심부리는 것 까지는 이해됨 너무 과하긴 하지만

[투니3]

라스타 불쌍하기도 한데 나중에보면 너무 불쌍하게 아득바득 살아온 나에 취해있음

[투니4]

어우 끝까지 봐봐 세상 이기적이고 세상 불쌍한 척 하는 애임

[투니5]

그냥 순수하게 친해지려고 한게아니라 속감추고 자리 츠지하려고 하는데 멍청한느낌이라 싫었움

[투니6]

난 라스타는 진짜 마음에 안 드는데 댓글에 라스타를 나비에가 먼저 발견해서 나비에 로 들어갔으면 평회롭고 행복했을 거 같다는 댓글보니까 안타깝긴 했음 애초에 황제 부인 자리로 들어와서 그런지 더 아득바득 사는 느낌

[투니7]

ㄴㄷ 좀 불쌍함... 애초에 황제가 데리고 온거고 로판이긴해도 설정 보면 거기도 뭐 후궁을 들이든 재혼을 하든 상관없는 설정같던데... 뭐 뒤에서 구리구리한 짓을 한 것도 맞고 ㄴㄷ 그닥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ㄹㅇ 밑바닥에서 지내다가 올라온거라 어떻게든 그 자리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좀 불쌍했음 애초에 거기서 연줄도 황제밖에 없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