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아지를 두마리 키워 근데 그 중 한마리가 배변훈련이 안 되어 있어. 백날 혼내켜도 안 고쳐진단 말야 그래서 한동안 포기 했는데 엄마가 오늘 자꾸 소변 대변 아무데나 막 싸니까 스트레스 받았는지 30분에 한번씩 화장실 가서 쉬싸라고 데리고 간단 말야 지금 2시간째 둘이서 화장실 앞에서 그러고 있어. 근데 물도 안 먹고 쉬 싸라니까 싸지냐고 물이라도 먹게 해주던가.. 아니, 그렇다고 애를 왜 화장실에 가두냐고 오줌 안 싼다고 화장실에 가둘일이야? 저렇게 우는데…? 동생이랑 나랑 진짜 그건 아니라고 정말 아니라고 그거 동물 학대라고 말하는데 듣질 않아 진짜 우리 엄마지만 이해할 수가 없어 이럴거면 왜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