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관한 문제는 아닌데 그것때문에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그걸 나한테 하소연하고 이러다보니까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나한테 넘겨오는 문제들도 있고 내가 가운데서 곤란한 상황들도 많아서 어렸을때부터 눈치가 본의아니게 많이 길러지는 정도..? 막장이라는게 생각보다 현실에 많더라고 ㅎ 부모님 걱정때문에 오히려 자취할때는 가족 스트레스는 확 줄더라, 옆에서 듣고 보는게 확 줄어드니까.. 근데 자취할때는 또 부모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확 올라와서 진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