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된 얘기지만...^^ㅎ 나 수능본 날에는 정말정말 추운날이어서 패딩에 뜨개목도리 칭칭감고 담요 안고 수능장 갔었는데 ㅎㅎ 전날 잠은 잘 안왔지만 이상하게 긴장은 되지않앗어 오히려 매우 평온한 느낌이엇음 엄마가 싸준 도시락 그때가 마지막이었던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하고 나눠먹으면서 시험어땟냐 영어잘들렷냐 수학망햇다 재수해야할거같다 이런얘기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끝나고 나오니까 결과가 어찌됏든 후련하긴하더라...ㅎㅎ 집에가면서 우는 친구들도 많았고 놀러갈생각에 신난 친구들도 많앗고 ㅋㅋㅋㅋㅋㅋ 난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 생각했고 시험을 잘본 느낌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감정의 동요는 없더라... 지금 나이에 느끼는건 수능을 잘 못봣다고 해서 너가 열심히 한게 아니거나 머리가 나쁜게 아니었다는거... 인생이 끝난게 아니라는거...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정말 맞는말임ㅠㅠ 물론 잘보면 좋은거지만!! 다들 후회없이 진짜 잘봤으면 좋겠고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고 오늘 잘잤으면 좋겠고 시험끝나면 잘보든 못보든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ㅠㅠ 그리고 대학 가게되는 사람들은 그전까지 신나게 즐겨라..ㅠㅠㅠㅠㅠㅠ물론 대학가서도 놀지만 난 수능끝나고 대학가기전이 진짜 인생에 주어지는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해ㅠㅠㅠㅠㅠㅠ 면허...빨리 따는거 추천하고...알바도 좋고 다이어트도 좋고 뭐든 미친듯이 했음좋겠어...난 그러지못한게 후회...돼서... 여튼 다들 수능 화이팅♥

인스티즈앱
고영욱 "13년 8개월째 실업자, 사회에서 날 써줄 곳 없어…개 사룟값 벌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