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다들 어떻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는지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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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없어..안생겨.. 

그래서 모쏠인데 아니 뭐 좋아하는 인간이 있어야 짝사랑이라도 하지 

진짜 좋아하는 사람 휙휙 바뀌는 사람들보면 너무 신기해 

나도 인생의 설렘 좀 느껴보고 싶다

[둥이1]

주변사람들이랑 교류 많이 해도 설레는 사람이 안생기는
거야??

[글쓴둥이]

교류를 많이 하지도 안하지도 않는 편인데 그냥 직장에서도 없고 아니 그냥 좋아하는 감정이 안생겨..내 눈이 너무 높은가..? 아닌데..

[둥이1]

근데 그럴 수 있지 뭐 주변에 둥이가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이 없을 수는 있는 거니까 나도 도덕적 기준이 높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주변만 둘러보면 그런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 사친중에 있어도 친구로 남고싶지 이성으로 발전하고 싶지도 않고..? 나는 그래도 밝고 잘 웃는 사람들 보면 끌리긴 하는데 뭔가 눈이 높다 낮다를 떠나서 본인만의 이성관이 확고하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글쓴둥이]

맞아 나만의 이성관이 확고하다는게 좀 맞는 말 같아!
내 이성관 기준에서 넘어가지 않으면 아예 관심조차 안가더라고..
연애해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ㅠㅠ
좋은 조언 고마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그건 아닌게 음..중학교 때 딱 한 번 좋아한 적 있고 그 이후로 쭉 없었어ㅋㅋ큐ㅠㅠ

[둥이3]

나도 그래ㅠ 막 주변에 없냐 직장에 없냐하는데ㅠ 없어ㅠ

[글쓴둥이]

마자.. 아니 없다구요ㅠㅠㅠ
어디서 찾냐ㅠㅠ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무작정 사귀기는 또 싫고ㅠㅠ

[둥이4]

헐 나도..짝사랑 한번도 해본적 없어...그거 어케하는 건데요 ㅜㅜ

[둥이5]

진짜 나랑똑같다 잘생긴 사람봐도 아 그런가보다하고 괜찮은 사람봐도 뭔가 다가가기도 귀찮고... 나같은 경우는 자존감이 낮아서 그른가 시작도 못하겠더라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