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와서 확실히 느낀 건 사람 너무 믿으면 안된다는 거

다들 대학 친구 비즈니스라 하는데 난 찐친들 만난것 같아서 너무 재밌고 행복했었는데 아니었음 나 힘든 일 생기자마자 팽하더라ㅋㅋ 아예 손절한 건 아니지만 모른 척하고 선 긋더라고 자기 탓도 있으면서.. 끝까지 옆에 있어주는건 남친밖에 없더라 원래 무조건 친구>>>남친인 입장이었는데 그 일 이후로 대학친구들 한정 남친>>>친구 됨ㅋ..

[익인1]

나도 요즘 넘 느껴.. 반대로 나는 되게 좋은 일 있었는데 시기 질투가 눈에 보인다,,, 대학에서 찐친 만들 생각에 좋아하던 때도 다 갔어 ㅠ

[익인2]

ㅋㅋㅋㅋㅋ 난 졸업했는데 남는사람들은 남으니 너무 실망하지마..

[익인3]

맞아 괜히 비즈니스라는게 아님 어느정도 거리 두고 지내는게 제일 속 편해

[익인4]

대학에서 찐친만들기 개힘들어 만난다면 인연인것,,
나는 애초에 어릴때 순진해서 사람 잘 믿다가 뒤통수 당한 경험이 있어서 사람 잘 안믿어 맘속으로 어느정도 거리는 두는편

[익인5]

원래 인생은 혼자더라 사람 믿는거 아니고 사람한테 너무 감정주는것도 아니거라 내가 호의를베풀건나 상대한테 무언가를해줄때은 그냥 기대안하고 내마음 편하게 전하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사람한테 기대를 안해야 사는게 편해지는것같아 기대하고 믿으면 감정소모 너무 심해

[익인7]

2 중고딩도 마찬가지임 오히려 나중에가면 중고딩친구보다 대학친구가 나음 비슷한 수준이라

[익인6]

근데 대학뿐만이 아니라 걍 살아가면서 만나는 99%가 그럴듯 재밌을때는 재밌게 놀고 너무 정 많이주진 마 어차피 힘들때 이겨내야되는건 나더라

[익인9]

맞아... ㅠㅠㅠ

[익인10]

나 1~3학년 1학기까지 항상 같이 놀고 집도 가까워서 찐친된 동기한명있는데 2학기 되자마자 갑자기 나 팽하더라?????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동기들 사이에서 왕따됨ㅋㅋㅋㅋ 그뒤로 동기들 싹다 손절하고 선후배들이랑만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