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9호선 이였는데 사람들 대부분 급속타려고 기다리는거라 사람 엄청많았는데 서행열차 먼저와서 다들 급속타려고 핸드폰 보고있었음 근데 문닫히는 중에 두명이 막 뛰어서 타다가 한명이 발목이 문에 껴가지고 넘어진거임 다들 쪽팔릴까바 무시하는데 문이 안열려 ㄷㄷ .. 쫌 오래 안열리길래 갑자기 그냥 출발하면 발목잘리나 이런 생각때문에 주변에 버튼 찾아볼 생각도 못하고 내가 맨 앞에있어서 그냥 지하철 문 열려고했고든? (고장위험 높은거 암 근데 사고날까바 논외였어) 근데 주변에 아죠씨들 다 달려들어서 스크린 잡아댕기는거보고 쌉 감동.. 문열리긴 열렸는데 발목 낑긴 사람 케어는 9호선 안에있는 사람들이 해주고 밖에 아죠씨들 바로 핸드폰하도라... 그때도 우왕 멋있다 했었는디 갑자기 생각났어.. 아죠씨들 잘 계시나 9호선 마지막 칸이였는데ㅜㅇ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