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가는 꿈이었는데 그냥 무지막지하게 탄게 아니고 디테일하게 꿨어… 영화에서도 보지도 못한 처음보는 광경… (인터스텔라 처음본느낌?) 아무튼 타임머신 탈때 수면마취를 해서 그 과정은 전혀 기억은 안났고, 친척 가족들이랑 다같이 과거 시간여행을 했어 한 15년 전 인 것같아 타임머신이 엄청 깊숙한 동굴에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계속 밑으로 내려가야돼 근데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물 흐르듯이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만 걷는거야 (여기서 좀 기괴함 느꼈어….) 근데 소름 돋는게 시간이 중력영향을 받는 거 꿈에서 알았어.. 기울기가 엄청 가파라서 빨리 내려갈 순 있는데 거꾸로 올라가는거는 힘들어서 인간 힘으론 좀 불가능했어 잠깐 멈추는건 가능했어 계속 아무튼 계속 내려가…. 길이 무슨 내려가는 길 밖에 없어 그러다보니 무슨 빛이 보이고 옛날 백화점이 보이는거야 거기서 우리엄마 옛날 백화점 오랜만이여서 엄청 신나고.. 근데 거기서 어렸을 때 친구의 모습을 발견했는데 뭔가 인사하고 싶어서 가까이 가려고 했거든? 근데 내려가는 속도를 맞추기가 너무 힘든거야.. 우리엄마 엄청 신나서 여기 하루만 더 있다가겠다고 했는데 거기 있던 이모가 여기 오늘 밤에 타임머신 타기로 했는데 그거 놓치면 여기에 영영 같히게 된다는 무서운 말을 했음… 아무튼 옛날 백화점, 옛날 문방구 이렇게 2코스 내려가다보니 끝에 문이 있어서 나갔는데 무슨 안개.같은거 마시니까 꿈 깼음; 옛날 친구 모습을 못봐서 꿈 깨고 너무 슬픈거임 ㅠ아쉬워서.. 아 뭔가 나 이런 꿈 처음 꿔봐서 신기하기도 해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