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일이 있어서 친구한테 얘기를 하면 나도 그런 일 있었어 하면서 갑자기 자기 얘기를 해 근데 뭐 이건 괜찮은데 자기 친구 예시까지 들면서 함ㅠ 솔직히 걔 친구 누군지도 모르고 친구 얘기까지 알고싶진 않은데,, 예를들어 내가 아 나 오늘 킥보드 타다 넘어짐 ㅠㅠ 쪽팔령 ㅠㅜ 이러면 대부분 아 헐 ㅠㅠ 괜찮아?? 다친 곳은 없고? 병원 안가봐도 돼? 이런 식으로 나를 위주로 얘기를 하잖아? 대화를 꺼낸 사람이 나니까? 근데 친구는 아 헐 옛날에 내 친구도 킥보드 타다 넘어졌는데~ 부터 시작해서 자기가 킥보드 사고 싶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얘기를 쭉 해 그냥 모든 얘기 중심이 자기 주변 사건이고 자기 경험이고 그래 단톡에서도 다른애들끼리 한창 A 주제 얘기하고 있으면 갑자기 와가지고 아 근데 얘들아 하면서 B주제 꺼내고 근데 그 주제는 또 자기 친구 얘기라 우리는 안궁금하단 말야 ㅠ 또 자기 할말 다하면 사라지고.. 왜 그런거지.. 자기가 말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그런가.. 이 친구 성격도 긍정적이고 재밌고 해서 좋은데ㅠㅠ 무슨 말만 꺼내도 온갖 tmi 꺼내면서 자기 경험이랑 친구 얘기하니까 대화가 재미가 없어.. 이건 나랑 친구랑 안맞는걸까..? 걔한테 장난스럽게라도 왜 그런 tmi까지 말하냐고 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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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