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우리 집안차이가 많이 나
그래서 그런지 뭘 내가 많이 받아...
물론 나도 직장인이니까 내가 밥도 사고, 선물 좋은거 사주고 하는데
부모님 재력을 내가 따라갈 순 없더라...ㅎㅎㅎㅎ
결혼 예정이어서 예비 시부모님도 가끔 만나는데 고가의 물건들을 사주시는데
그게 막 마냥 좋지만은 않아 죄송하기도 하고... 면목없고...
우리 집에서 내 애인한테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죄송해서 혼자 집에서 그런 생각하다가 울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복잡해 ㅠㅠ
내가 이러는거 상대방에게는 실례겠지...? ㅠㅠㅠ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