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간관계에 좀 집착하는 편임
누군가가 내 욕을 할까봐 전전긍긍하고
모두에게나 잘보이고 싶고
난 친구가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인간관계에 목매는 스타일...
근데 오늘 좀 친하게 지내던 친구생일이라
카톡으로 축하한다고 선물보냈는데
고맙다고 답장이 왔어
그래서 내가 "요즘 바빠?"라고 했는데
읽씹한지 한시간 반이 넘음...
그 시간동안 나 혼자 조마조마하는중... 혹시 나 안좋아하나, 하는 생각에.
진짜 평생을 이러고 살아서 나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한시간 반동안 회사 일도 못하고 불안해하는중...